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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마이크로에멀젼) 기술로 만들어진 위축성비염 백신 - 일생연 AR BP

2020.05.27

신개념 부형제 ‘ME' 탑재…강력·신속 면역반응
높은 효능·안전성 입소문 …‘필수백신' 자리매김


퓨오바이더스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일생연 ARBP·ME’<사진>가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양돈장으로부터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일생연 ARBP·ME’는 모돈 접종을 통해 자돈 위축성비염(AR)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일본 일생연㈜이 생산한다.

‘마이크로 에멀젼’은 오일 부형제와 성분은 동일하지만, 초고속·초고압 호모나이저를 이용해 오일 입자 직경이 50~200nm에 불과하다. 미세입자(나노입자)다.이 백신은 특히 신개념 부형제 ‘마이크로 에멀젼(ME)’을 사용해 모돈에만 백신을 접종해도 초유 중 높은 항체를 형성해 자돈에 고도 면역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극소량 오일 성분만으로도 강하고, 신속한 면역반응을 갖는다. 면역 지속기간도 길다.게다가 주사 부위 국소반응과 잔류가 없다. 
실험결과 높은 수준의 보데텔라(Bb) 항체가 자돈으로 이행됐고, 파스튜렐라 독소(Pm-T) 방어력은 6개월령까지 지속됐다.
접종부위에 육아종이 형성되지 않았고, 유의적인 체온상승도 없었다. 또한 모돈 번식성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일생연 ARBP·ME’는 강력한 면역반응, 오랜 면역 지속기간, 탁월한 안전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필수백신으로 인식하고, 널리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길 기자, 축산신문, 2020.05.27]